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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11-11 18:2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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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임종석 특보, 장달중·하영선 교수 등 참석
“한미 공동가치 협력·한반도 비핵화 협력” 주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외교안보 분야 원로와 특보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미국 대선 이후 외교안보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와대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국제정세 전환기를 맞아 외교안보 원로 및 특보들과 머리를 맞대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11일 “문 대통령은 오후 12시부터 2시10분까지 청와대 상춘재에서 외교안보분야 원로 및 특보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미 대선 이후 크게 달라지고 있는 환경과 그에 따른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원로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정의용·임종석 외교안보특보와 안호영·조윤제 전 주미대사, 장달중·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미 간 민주주의와 평화, 다자협력 등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제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조 확대, 특히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정부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초당적이고 범국민적인 차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shindw@heraldcorp.com
1994년 '조계종 사태'로 물러나
2013년 재심 통해 3년으로 감형
12일 중앙종회에서 대종사 결정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연합뉴스

[서울경제] 1994년 조계종 내분인 이른바 ‘조계종 사태’로 멸빈(체탈도첩) 처분을 받아 승적이 영구 박탈된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26년 만에 승적을 회복했다. 뿐만 아니라 조만간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大宗師)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불교계에 따르면 서 전 원장은 조계종이 10년마다 소속 승려의 신분을 확인하는 ‘승려 분한(分限)’ 심사를 통과해 올해 승적을 회복했다. 조계종은 10년마다 승려의 자격 요건을 따져 승려 신분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서 전 원장은 앞서 승적이 박탈된 지 21년 만인 2015년 당시 징계 의결서를 받지 못했다는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호계위원회에 재심을 신청, 공권정지 3년으로 감형 처분을 받았다.

서 전 원장은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조계종 제9교구 본산인 대구 동화사 회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특히 서 전 원장은 지난 5일 열린 조계종 정기종회에서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후보로도 올라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 전 원장의 대종사 결정은 오는 12일 중앙종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서 전 원장의 대종사 안건이 중앙종회를 통과할 경우 원로회의 인준절차와 법계 품서식을 거쳐 정식으로 대종사에 오르게 된다. 대종사는 조계종 비구승들의 6단계 법계 중 최고 단계로 승납 40년 이상, 연령 70세 이상의 종사(5단계) 법계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 전 원장은 1994년 3선 연임을 강행하려다 종단개혁 세력의 반대에 부딪쳤다. 이 과정에서 서 전 원장 측은 연임에 반대하는 스님과 신도들을 제압하기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 양측 충돌이 폭력 사태로 비화한 ‘조계종 사태’를 불러왔다. 서 전 원장은 선거를 강행해 3선에 성공했지만 당선 11일 만인 4월10일 열린 전국승려대회에서 멸빈이 결의됐고, 종단 원로회의에서 이를 승인하자 총무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후 종단개혁을 위해 출범한 ‘개혁회의’는 서 전 원장의 승적을 삭제했고, 같은 해 6월 열린 호계위에서도 종단 및 승려 명예훼손 등으로 최종적으로 멸빈 처분이 내려졌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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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3월 서의현 총무원장의 3선 저지를 위해 조계사 경내에서 농성 중이던 범종단 개혁추진위원회 소속 승려들과 이를 해산하려는 경찰들이 충돌하고 있다./연합뉴스
메이저대회 LG배 결승 진출..상대 전적은 2승 3패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바둑 랭킹 3위 신민준 9단이 랭킹 1·2위인 신진서·박정환 9단을 대신해 중국 커제 9단에게 설욕을 해줄까.

신민준은 11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4강에서 박정환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민준은 내년 2월 1∼3일 열리는 결승 3번기에서 중국 랭킹 1위 커제와 우승 대결을 벌인다.

신민준이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국 후 신민준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인데, 큰 대회여서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커제에 대해 신민준은 "워낙 큰 승부에서 강하고, 특히 번기 승부에서 강한 상대여서 어려운 대국을 할 것 같다. 그래도 결승전 전까지 최대한 많이 준비해서 잘 싸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바둑계는 신민준이 한국 바둑을 대표해 커제에게 설욕전을 벌여주기를 기대한다.

커제는 올해 단체전인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결승과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서 각각 한국 기사들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마우스 조작 실수' 신진서, 삼성화재배 결국 준우승 (서울=연합뉴스)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마우스 조작 실수'를 저지른 신진서(20) 9단이 결국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신진서는 3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330수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반집 패를 당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신진서 9단. 2020.11.3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11.3 photo@yna.co.kr

'마우스 조작 실수' 신진서, 삼성화재배 결국 준우승 (서울=연합뉴스)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마우스 조작 실수'를 저지른 신진서(20) 9단이 결국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신진서는 3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330수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반집 패를 당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신진서 9단. 2020.11.3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11.3 photo@yna.co.kr
8월 농심배에서는 박정환이, 이달 초 삼성화재배에서는 신진서가 커제와 만났다가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그런데 하필 박정환과 신진서 모두 '마우스 불운'에 발목을 잡힌 사이에 커제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정환은 농심배 4강에서 중국 판팅위 9단과 온라인 대국을 두다가 마우스 클릭이 입력되지 않은 초유의 사태로 재대국을 벌여야 했다. 재대국을 거쳐 결승에 진출해 커제와 끝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반집으로 아쉽게 패했다.

신진서는 삼성화재배 결승 1국에서 잘못된 마우스 클릭으로 의도하지 않은 곳에 착점하면서 승리를 내줬다. 2국에서도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신진서는 커제에 우승컵을 넘겼다.

온라인으로 농심배 대국하는 박정환 9단 (서울=연합뉴스) 박정환 9단이 18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차전 10국에서 이야마 유타와 대결하고 있다. 2020.8.18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온라인으로 농심배 대국하는 박정환 9단 (서울=연합뉴스) 박정환 9단이 18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차전 10국에서 이야마 유타와 대결하고 있다. 2020.8.18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신민준은 "커제 9단이 최근 농심배와 삼성화재배 결승이라는 큰 승부에서 한국 최강의 선수들을 이겼다. 한국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는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결승에서 최대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커제는 삼성화재배에서는 4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LG배 결승은 신민준과 마찬가지로 이번이 처음이다.

신민준은 커제에 2연승을 거두다가 3연패를 당해 상대 전적에서 조금 밀린다.

그러나 LG배와 인연은 좋다. 신민준은 2018년 와일드카드로 처음 LG배 본선에 진출해 한국 기사 중 유일하게 4강까지 올라갔다.

본선 진출 이후 신민준의 LG배 전적은 7승 1패다. 예선을 포함하면 13승 8패다.

커제는 LG배에서 예선 포함 18승 9패, 본선에서는 13승 5패를 기록 중이다.

abbie@yna.co.kr
광명시 아파트, 경비원이 경비 해고안 직접 동의받아...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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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경기도 광명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비원 해고와 관련된 주민의견 수렴을 당사자인 경비원에게 맡겨 논란이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게시된 비판 글(제보자 제공).
ⓒ 이민선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해고와 월급 삭감에 대한 주민의견을 당사자인 경비원에게 직접 세대를 방문해 동의 받게 해 논란이다.

이같은 사실은 아파트 주민인 한 대학생이 최근 각 동 엘리베이터 등에 이를 지적하는 게시물을 붙이면서 알려졌고 맘카페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공분이 일었다.

이 대학생은 게시물에서 "경비 아저씨께서 방문해 동의 서명을 요청하셨는데, 그 내용이 '경비 절감안에 대한 주민 동의서'여서 '나를 이곳에서 자르는 데 동의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으로 보여 무척 당황스러웠다. 저는 부끄러워서 차마 서명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비아저씨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어디에 있나요? 경비 아저씨들 손으로 직접 주민의 의견을 받는 것이 잔인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라고 지적했다.


▲ 해당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게시한 공고물
ⓒ 제보자 제공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021년에 경비원 근무시간을 줄여 매월 1400만 원을 절감하는 방안과 경비원을 34명에서 20명으로 줄여 매월 3000여만 원을 아끼는 방안을 가지고 지난 10월 말부터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현행대로 경비원 고용과 급여를 유지하는 안은 없었다.

해당 아파트는 2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 입주자 대표회의는 이를 통해 각 세대별로 매달 최저 7천원에서 최대 1만5천원 가량의 관리비를 아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사실이 지역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한 주민은 "경비원에게 직접 돌아다니면서 동의서를 받게 했다니, 충격 받았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뭉클하네요, 대학생 정말 대견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의 한 주민은 11일 오전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도대체 누구를 위한 비용 절감인지 모르겠다. 이런 동의서를 경비원한테 직접 받게 한 것은 정말 양심 없는 일이다. 얼마나 무시했으면..."이라고 입주자 대표회의를 강하게 비난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11일 오후 통화에서 "지금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아파트 주민 과반 동의가 있어야 결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새벽에 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한 남성이 자신과 다투던 여성을 심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경찰이 부산 덕천지하차도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폭행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흉기로 판단', 특수폭행혐의로 입건했다.

11일 부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덕천지하차도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혐의로 입건했다.

덕천지하차도 폭행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A씨는 10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할 때 사용한 휴대전화를 흉기로 보고, A씨를 특수폭행혐의로 입건했다.

A씨와 함께 다툰 30대 여성 B씨도 같은날 경찰의 1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상대방 여성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여성 B씨는 아직까지 A씨의 처벌 여부에 대해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퉜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그러나 여성 B씨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조사 일정을 연기하고 있어, 추가 조사에 대한 다음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여성 B씨가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몸에서 다친 흔적 등이 확인될 경우 특수폭행혐의와 더불어 상해죄 적용 여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지난 7일 오전 1시13분쯤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SNS에 유포되면서 사회적 충격을 주었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 B씨가 남성 A씨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있고, 이후 A씨가 B씨의 얼굴을 가격한 뒤 쓰러진 B씨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수차례 때리고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씨는 바닥에 쓰러진 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B씨를 그대로 둔 채 사건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자, 여성 B씨는 신고거부 의사를 밝히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이번 폭행사건과는 별도로, 최초 영상 유포자 및 인터넷에 업로드하거나 SNS 등을 통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에 대한 2차 피해를 감안해 해당 영상에 대한 업로드와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석민 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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